'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역시 마블…개봉일에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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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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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사진='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포스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선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개봉일인 26일 16만6087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6만7019명이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쉴드의 멤버로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에게 친구였던 적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가 나타나면서 쉴드와 어벤져스에 닥치는 위기를 그렸다.

특히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오는 30일부터 국내 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 이후 관객들의 관심이 쏠려 앞으로의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노아'는 6만63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우아한 거짓말'은 3만6168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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