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큐브'는 맞춤형 디지털 매체 구매 시스템(DSP)을 기반으로 만든 온라인 미디어 솔루션의 새로운 브랜드다.
DSP는 제일기획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맞춤형 디지털 매체 구매 시스템으로, 이번에 론칭한 '미디어큐브'는 포털·SNS·모바일·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 중 필요한 매체를 실시간 경매(RTB) 방식으로 통합 구매함으로써 정확한 타깃에게 최적의 비용으로 광고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다.
배너광고로 시작해 검색광고·스마트기기 광고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 시장은 최근 들어 RTB(실시간 경매)를 바탕으로 하는 크로스 채널 광고(두 가지 이상의 다양한 매체에 노출하는 광고)로 진화 중이다.
특히 제일기획의 '미디어큐브'는 △국내 8만개 이상의 사이트에 광고를 노출시켜 최대 180억 페이지뷰가 가능한 방대한 광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털·SNS·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합 운영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화하는 디지털 소비자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미디어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일기획 유정근 부사장은 "제일기획의 미디어큐브는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에 발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내는 동시에 디지털 광고 시장의 발전을 리드해 나갈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이 달 중순 국내 온라인 광고대행사 25개사와 함께 '미디어큐브 데이2014'를 열고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맺은 바 있다. 제일기획은 미디어큐브의 국내 론칭 이후 DSP 플랫폼 제휴 회사인 미국 미디어매쓰 사와 공동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제휴사인 미디어매쓰사는 2007년 설립 후 미국·유럽·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디지털 광고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멕스·푸르덴셜 등 약 1200 개 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조사 분석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DSP사업 회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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