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올해 가을 윤달의 영향으로 봄철 결혼 수요가 급증한 것을 감안해 2월에 이어 웨딩행사를 다시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삼성·LG 스마트가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TV·세탁기·냉장고 등 혼수 필수 상품을 진열 상품에 한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TV·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올 여름 출시되는 에어컨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과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우닝·인따볼라·디자인벤처스 등 가구 브랜드의 소파·침대·식탁 등 혼수 3대 가구와 서랍장·벽시계 등 인테리어 소품을 20~40%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웨딩 리플렛 소지 고객에 한해 삼성전자·LG전자에서 각각 100만원·200만원·300만원·500만원·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본톤에서 100만원·200만원·300만원·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상당의 금액 할인권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행사 첫 주말인 28~30일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웨딩 멤버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봄철 혼수 고객의 수요가 많아 세일 기간과 맞물려 대대적으로 웨딩 페스티벌을 한 번 더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혼수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기존보다 할인율을 높여 결혼을 앞둔 실속파 예비 부부들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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