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인천시장, 국내 습식 마찰재 분야 선도기업, (주)진명프리텍 탐방

  • 국내 습식 마찰재 시장의 90% 이상 점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27일 2014년 제9차 산업현장탐방으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국내 습식 마찰재 분야 선도기업인 ㈜진명프리텍(대표 : 홍성덕)을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진명프리텍(대표:홍성덕)은 1981년 진명특수금속으로 시작해 1997년 ㈜진명프리텍으로 법인 전환 및 사명을 변경한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기술연구 및 개발로 국내 최초로 습식 PAPER와 동분말계 마찰재의 개발에 성공해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습식 브레이크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습식 마찰재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습식 마찰재 분야 선도기업이다.

습식 PAPER와 동분말계 마찰판과 플레이트의 기술연구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 품목인 클러치와 브레이크의 조합품을 개발하여 해외 유수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아 생산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FLOW FORMING(재료의 유동성을 이용하는 성형 방법) 신기술을 도입하여 국내‧외 마찰재 시장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다판식 마찰 클러치 등 4개의 특허를 보유해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동종업계 세계 4위를 점하고 있다.

2008년 본사 공장을 남동공단에 신축하고, 인도 첸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기어사업부를 신설해 2014년 4월 남동공단에 제3공장을 준공예정인 ㈜진명프리텍은 신규시장 개척과 현지 생산 기반 확보 등 효과적으로 시장을 공략하며 일본, 영국, 인도 등 15개국의 해외 유수 농기계 및 중장비 업체에 디스크, 클러치/브레이크 조합품 등을 생산 공급하며 2011년 2천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12년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면서 작지만 강한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배려, 성실, 소통, 최고’라는 4가지 덕목을 사훈으로 정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노사간의 배려로 노사화합의 신문화를 창조하고 있으며, 건전한 납세를 통해 2008년 성실 모범납세 수상을 하였다.

또한, 연수구에 최초의 청각장애인 성당을 건립하는데 2억원을 쾌척했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수단에 학교를 짓는데 1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2012년 부지물색을 시작으로 4개년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등 매년 3억원에 가까운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2015년 매출 1,000억원 및 동종업계 리딩기업을 목표로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송영길 시장은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하며 발전해가는 ㈜진명프리텍에 감사드리며, 지금처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부탁드리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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