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와 재정지원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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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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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7일 구청장실에서 남구사회적경제육성지원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빨간오두막, 드레스 데코와 재정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협동조합 빨간오두막은 영상기자재 대여 및 영상 제작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인천에 맞는 영상을 무상으로 제작하며, 열악한 환경의 영화 예술인들이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레스 데코는 피겨복, 특수 무대의상 제작․대여를 하는 기업으로 대표자의 숙련된 기술과 경력을 바탕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물품 기부 및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이날 체결된 약정의 주요 내용은 기업당 취약계층 등 10명을 고용하고, 구는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하며, 홈페이지 제작․홍보를 위한 사업개발비로 각각 천만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남구,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와 재정지원 약정 체결

구 관계자는 “신규 지정된 2개 업체가 지역수요와 특성이 적극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환원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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