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母 "아들 성형수술 견적 3000만원"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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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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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김경진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맨 김경진의 성형수술 견적이 3000만원 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에 출연한 김경진은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하면 코 성형수술을 받기로 어머니와 약속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매부리코가 콤플렉스였다. 그래서 조건을 내걸고 전교 1등 했다. 이후 성형외과에 갔는데 너무 많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김경진 어머니는 "아들이 눈도 단추 구멍만 하지 치아가 튀어나왔지 않냐. 그때 당시 시세로 강남 성형외과에서 3천만원이 나오더라"라며 "얘는 손을 대면 전체를 다 해야 하겠더라. 엄청난 성형수술 견적에 결국 포기했다"고 더욱 자세히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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