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폰 ‘LG G2 미니’를 이달 말 CIS(독립국가연합)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G G2 미니는 ‘LG G2’에 적용된 후면키 디자인과 △태스크슬라이드 △플러그앤팝 △스마트링크 등의 UX(사용자경험)를 그대로 장착했다.
또 4.7인치 IPS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244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했다.
아울러 ‘노크코드’ 기능도 탑재했다.
노크코드는 설정한 노크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하다.
LG전자는 LG G2 미니를 3G와 LTE, 듀얼심과 싱글심 등의 버전으로 전 세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레드 등 4가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G G2 미니는 LG G2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UX는 물론 다양한 지역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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