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6일 공동상표 심의위원회를 열고 농ㆍ임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경영체 44곳을 상표승인을 했다.
이에따라 가평축산업협동조합, 가평군산립조합 등 경영체는 쌀과 채소, 한우, 잣 등 지역에서 생단된 농ㆍ특산품 20개 품목을 내년 3월 말까지 전국 대형할인점 등에 판매하게 된다.
쌀 1037톤, 채소 1125톤, 한우 600두, 잣 401톤 등이다.
군은 생산기술, 기술 및 품질관리 수준, 친환경인증 여부 등 11개 항목의 현장조사를 통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기록한 농가 및 경영체에게 상표권 사용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푸른 연인'을 단 농ㆍ특산물을 대상으로 수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리콜제 및 벌점제 운영, 생산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푸른 연인' 농특산물의 확산을 위해 소비자중심의 소포장과 전자상거래, 홈쇼핑, 직거래 등을 통해 소비 확산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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