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 마이크로소프트 정품SW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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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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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용인송담대학교가 교직원 및 재학생 전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클린 캠퍼스’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해 ‘스튜던트 어드밴티지(Student Advantage)’와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Office 365 for Education)’을 도입했다.

스튜던트 어드밴티지는 전체 교직원을 위한 오피스 연간 라이선스를 체결하면 모든 재학생이 설치형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분야 프로그램이다. 또한 오피스365 에듀케이션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 무료로 오피스365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스튜던트 어드밴티지’를 통해 4천여명에 달하는 용인송담대학교 학생 전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 프로플러스(Office 365 ProPlus)’를 무료로 사용하며 약 12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오피스365 에듀케이션’을 도입해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용인송담대학교 학생들은 팀 과제나 공동 연구 등을 할 때 협업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취업 경쟁력 또한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메일, 일정, 주소록 관리를 위한 익스체인지 온라인 △팀사이트, 문서관리, 협업 등을 위한 셰어포인트 온라인 △메신저, 화상회의 등을 위한 링크 온라인 △클라우드 저장소인 원드라이브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도입과 더불어 용인송담대학교는 교내 도서관 PC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기반의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동영상 서비스를 하이퍼-V 기반 가상화 기술로 구현함으로써 PC와 서버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최성식 용인송담대학교 총장은 “용인송담대학교는 전문역량과 윤리적 책임을 모두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이번 스튜던트 어드밴티지와 오피스365 에듀케이션 도입은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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