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기공

  • 2015년 9월 준공 예정…기업 활동 편의제공

경남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이 27일 김시시 주촌면 김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신축 현장에서 열리고 있다.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중소업체가 모여 있는 김해에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이 27일 오전 11시 김해시 주촌면 김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신축 현장에서 홍준표 도지사, 김맹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일반시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는 교육, 복지, 금융, 세무 등 협력기관 집중화로 기업 활동 효율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원스톱 기업지원 시설로 국비 40억원, 도비 150억원, 시비 123억원 등 총 313억원을 들여 부지 1만 2767㎡, 건축연면적 1만 1774㎡(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15년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전시장, 행정지원시설, 금융지원시설, 기업인 및 근로자 복지시설, 수출상담장, 회의실 등을 갖춘다.

센터가 완공되면 김해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기술개발, 경영혁신, 정보 제공은 물론 전시, 교육, 상담 등 기업 활동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기업지원시설 집적 인프라가 구축되며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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