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7일 의료계 1차 집단휴진 당일에 노래방에 간 사실을 시인했다.
노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뿐 아니라 저도 실수를 저질렀다”며 “지난 10일 의협 부회장과 사무총장, 의학전문지 기자들과 저녁식사 후 노래방에 갔다”고 밝혔다.
그는 “일과가 끝난 시간이었지만 그날은 3월 10일 총파업 날이었다”며 “부적절했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26일 의협이 운영하는 인터넷 게시판에는 ‘노환규 회장 등이 10일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갔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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