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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작가와 함께하는 둘레길 테마여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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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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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가 희망 지역민과 고객 대상 하동 섬진강 테마길 거니는 기회 제공

작가와 함께하는 둘레길 테마여행에 참가한 경남은행 고객과 참가 희망 지역민들이 27일 하동 섬진강 테마길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겨울철 잠시 중단됐던 ‘작가와 함께하는 둘레길 테마여행’을 새봄을 맞아 27일 재개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올해 첫 회로 경남은행 중부2본부(경남 창원시 마산) 고객과 참가 희망 지역민 가운데 선정된 34명을 대상으로 경남은행이 지난 2011년 발간한 향토문화지(경남의 둘레길을 걷다) 작가의 안내를 받으며 하동 섬진강 테마길을 거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 경남은행 본점을 나선 참가자들은 섬진강에서 남해로 이어지는 하동 섬진강 테마길(섬진강 목도마을→하동 송림→하동공원) 8.6km 구간을 2시간여 동안 걸었다.

이어 하동군 향토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인근 청매실농장(섬진강 매화마을 소재)을 견학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민들에게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의 둘레길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작가와 함께하는 둘레길 테마여행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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