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러시아는 냉전체제에서 미국과 대립하던 구소련과는 다르다고도 언급, 미국과 러시아가 갈등하는 지금의 구도를 "새로운 냉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해 "미국과 유럽은 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 시장경제라는 이상을 추구해 왔다"고 역설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당연시해서는 안 되며 민주주의와 자유를 추구하는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 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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