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최근의 국지적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하천 수질관리 등을 고려해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방안과 이의 성공을 위한 효과적인 실행방안, 각계 협력 증진방안 등을 찾아 협력을 구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국내외의 공공기관·학계·시민단체 및 물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통합물관리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일본의 통합물관리 선진사례' 등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공공기관·학계·연구기관·시민환경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이 한자리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심층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안정적 수원개발과 물 공급을 위한 오랜 노력을 통해 98%에 이르는 상수도 보급률을 달성했지만, 해결해야할 과제가 아직 많다"며 "재해에서 안전한 물 관리 서비스 제공, 깨끗한 물 이상의 건강한 물 공급, 그리고 수변 활용 등 생활편의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이해당자자간의 공평성 유지, 관련 자원의 균형 있는 개발 등 보다 복잡한 사회적 논의와 함께 이에 걸 맞는 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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