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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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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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의 ㈜빙그레, 농수산물 최고탑 수상

경남도는 27일 오후 창원시의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1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청)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도는 ‘제1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27일 오후 창원시의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 18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농어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3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시·군, 수출유공자 표창, 최고수출농단, 수출 농가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2013년 시군별 농수산물 수출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시군은 진주시(농산물 분야)와 통영시(수산물 분야), 우수상은 김해시(농산물), 사천시(수산물), 장려상은 함안군·고성군(농산물), 거제시(수산물), 신장상은 고성군·김해시·합천군(농산물), 남해군(수산물)이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는 총 1억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되며, 수출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농수산물 수출탑은 8개 부문으로 2000만불탑 1명, 700만불탑 1명, 500만불탑 3명, 300만불탑 2명, 100만불탑 3명, 50만불탑 19명, 30만불탑 18명, 10만불탑 54명 등 총 101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93명, 수산물 8명이며, 단체별로는 수출농가 87명, 생산자단체 4개 단체, 수출업체 10개 업체다.

이 중 2855만 불을 수출한 김해에 위치한 ㈜빙그레가 농수산물 최고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선농산물 수출을 견인하는 66개 수출농업단지 중에서는 진주 수곡농협 딸기 수출농단(대표 정연명)과 김해 파프리카 수출농단(대표 박봉성)이 최고수출농단으로 선정돼 최고농단 증서와 함께 각각 상사업비 2500만원씩을 지원받았다.

홍준표 도지사는 “올해에도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목표액인 13억 불 달성을 위해 수출선 다변화, 해외 마케팅비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으로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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