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김연아 최고 점수 경신…은퇴 고려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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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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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와 무관함.[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김연아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78.50점을 넘어 78.66점을 받은 것.

아사다 마오는 27일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아사다 마오는 기술점수 42.81점, 예술점수 35.85점을 받아 총 78.66점을 획득했다. 아사다 마오의 최고 점수는 2009년 세운 75.84점.

지난달 러시아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그친 바 있는 아사다 마오는 이를 악문 듯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성공시키며 홈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박소연과 김해진은 각각 57.22점, 51.83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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