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이종석, 공항패션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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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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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이스컴]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팬이 준 선물을 뿌리치며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종석이 완벽한 공항 패션을 소화했다.

‘태도 논란’이 일어난 27일 오전, 이종석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휴고 보스(HUGO BOSS)’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와 관련해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이종석은 화이트 티셔츠와 진 팬츠 그리고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 감의 휴고 레더 재킷을 매치해 자연스러운 캐주얼 룩을 연출, 뛰어난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지난해 KBS2 ‘학교 2013’과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아시아 팬 층을 폭넓게 확보하고, 올해 영화 ‘피 끓는 청춘’이 홍콩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선 판매되는 파워를 보여준 이종석의 이번 방문은 단순히 팬들과의 만남이 아닌, 독일 명품 브랜드 휴고 보스의 아시아 최대 규모 스토어 오픈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 위함이라고 휴고 보스 측은 설명했다.

휴고 보스는 진취적이고 컨템포러리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로 이종석을 지목, 이번 아시아 최대규모 스토어 오픈 행사에 이종석을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휴고 보스 글로벌 패션 행사는 이종석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들과 HUGO BOSS WOME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롭게 영입된 제이슨 우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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