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지난 26일 제주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총 3억달러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콩 란딩국제발전유한회사와 겐팅 싱가포르가 최근 2억2700만달러를 합작회사인 람정제주개발 계좌로 각각 1억5000달러를 송금한 것.
JDC는 투자자인 홍콩란딩 및 겐팅 싱가포르와 함께 제주 신화역사공원 A, R, H지구(251만9,627㎡)에 오는 2018년까지 22억달러를 투자한다.
현재 복합리조트 조성계획은 제주도에 제출된 상태로, 환경영향평가·경관심의 등 인ㆍ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JDC관계자는 "전통음악과 공연, 역사기록 등을 담당할 수 있는 국립기관 유치 등을 통해 J지구 내 제주 신화역사공원 사업을 조기에 사업화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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