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파프리카수출농단 윤재관, 의령새송이버섯농단 윤철욱, 최현식씨가 수출탑 50만불탑을 받았고 배추 생산농가 김수덕씨가 30만불탑을, 의령새송이버섯농단 노병진씨가 10만불탑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파프리카 수출 3개 농단 통합과 공동선별장 건립 등의 공로로 의령파프리카 수출 농단 전용호 대표가 수출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는 수출농업에 대한 군의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수출 농업인들이 한미 FTA, DDA 등 농산물 세계시장 개방화에 따른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강한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농산물 600만 달러 수출시대를 연데 이어 올해는 7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 생산농가에 시설현대화, 자동화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은 뛰어난 품질이 인정되어 군 전체 수출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홍콩 등 6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 2대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장기적으로 농산물 수출 1,000만 달러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수출 촉진자금 지원 및 수출확대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통합 산지유통조직으로 육성중인 토요애 유통㈜과 연계한 수출산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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