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사고 대응과정 등 총 7개 전문교육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28 08: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8년까지 연 인원 2만5000여명 규모…단계적 확대

[2014년도 화학물질 안전원 전체 교육일정]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화학사고 예방 및 현장 대응 위한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이 추진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안전점검, 사고 상황전파, 보호장비 사용, 방제요령, 현장탐지기술, 모의훈련 등 화학사고 예방·대응·수습에 대한 전문교육을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오는 11월 21일까지 화학테러 대응과정을 시작으로 7개 교육과정인 총 20회를 실시한다.

주요 교육대상은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청 현장대응 공무원,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 담당자, 산업계 화학물질 취급시설 종사자 등 약 600명으로 각 과정별 교육생은 해당기관 추천을 받아 접수 중이다.

또 화학물질관리법 제33조의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및 제44조의 현장수습조정관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수습조정관 양성, 합동방재센터 역량강화, 유해화학물질 강사양성,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등 4개 신규 교육과정 프로그램도 올해 상반기 개발,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원은 올해 교육결과를 반영해 2018년까지 연간 2만5000명 규모로 교육인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향후 유해화학물질 관리자를 대상으로 법령, 사고사례, 대응·수습 등 직무범위 및 준수사항이 포함된 안전교육 교재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매년 산업계 예상 교육인원 2만여 명에 대해서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안전교육 전문기관을 지정·고시하는 등 위탁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 환경, 재산피해 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