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단지(탄천 및 서남물재생센터)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경쟁력을 점검하는 것이다. 수요자의 신뢰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한국광기술원을 실증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실증제품은 설치 전, 설치 중, 설치 후 3단계를 거쳐 △소비전력 등 전기적 특성 △연색성ㆍ광 효율 등 광학적 특성 △내식성ㆍ내습성 등 신뢰성 등 항목을 측정한다.
설치 전 성능이 6개월 동안 실제환경 실증 후와 비교, 성능 변화량이 적은 우수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기술보완이 필요한 것을 선별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11일까지 참가서를 접수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이메일(eowls8704@seoul.go.kr)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 환경정책과 2133-3579.
모집대상은 KS 또는 고효율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 제품이어야 한다. 가로등용 LED 13개, 보안등용 LED 17개, 터널등용 LED 3개 등 모두 33개 제품이다.
모집 범위는 전국 소재 생산제품이다. 업체 선정 시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 LED제품을 최소 30% 이상으로 할당했다.
실증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서울시는 실증 결과가 우수한 제품을 시내 도로, 공원, 마을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판로 확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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