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공직자 재산공개] 송영길 인천시장 재산 5억5441만원…79%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28 09: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재산이 지난 1년새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작년 말 기준 고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송 시장의 재산은 총 5억5441만원으로 3억982만원이었던 전년보다 2억4000여만원 늘었다. 부친 소유의 대전·전남지역 과수원과 임야, 밭 등을 신규 등록했기 때문이다.

나근형 인천시교육감도 전년보다 9364만원 늘어난 23억5436만6000원을 신고했다. 강화도의 밭과 인천 주택의 가격 변동, 급여·수당·이자 수입 등이 증가요인이다.

인천시청 1급 이상 고위 공무원과 시의원, 시 산하 기관장 등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총 51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25명은 재산이 늘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인천시 고위공직자는 신동수 시의원으로서, 자녀의 근로소득으로 인한 예금증가 등을 포함해 6억9600만원이 늘어난 13억8265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김홍섭 중구청장은 채무상환 등으로 1년새 48억3800여만원 감소한 220억2300여만원을 신고해 재산 감소액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김 구청장은 인천시의 재산공개 대상 고위 공직자 가운데 최고 재력가이다.

이한구 시의원은 가계자금 변동으로 인해 시의원 중 가장 적은 740만원을 신고했다. 인천시의원들의 평균 재산액은 4억2855만원이다.

인천시의 다른 고위공직자 중에서는 조명우 행정부시장(재산총액 2억7000만원),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12억3898만원)의 재산이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