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기, 소방,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해 지난 15일 선정한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60가구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부품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교체수리를 실시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사용법, 안전점검 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복지컨설팅단을 적극적으로 운영, 대상가구의 취약분야를 사전에 파악한 후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고효율의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에 약한 집단에 대한 보호가 안전도시로 가는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저소득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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