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속담처럼 주민들이 직접 발전소를 방문해 천연가스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미239명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한 주민은 “눈으로 보기 전에는 약간의 의심도 있었는데 직접 견학을 와보니 소음이나 대기오염, 전자파 등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오가면 지역에 유치하고자 하는 예산 천연가스발전소는 발전용량 1000MW급 규모로 예산군 본예산의 2배가 넘는 총 사업비 약 1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건설 중 연인원 30만명의 고용인원이 발생하고 250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이 120~150억원 가량 지급되고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매년 5억원 정도 지급되며 30년간 약 600억원 정도의 세수가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예산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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