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여성안전 피난처 위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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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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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밤길 귀가 여성들을 위한 여성 안전 피난처가 운영된다.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가 28일 의왕시와 밤길 귀가 여성들의 위급상황 발생 시 피난하는 여성안전피난처 위촉식을 가졌다.

여성안전피난처는 의왕시내 범죄 취약지역인 여성안심귀가길, 서민보호구역내 24시 편의점, 주유소, 방범초소 등 61개소를 선정, 업주와 합심해 운영하게 된다

이 제도는 전년대비 심야에 각종 범죄발생이 36% 증가하는 점에 착안, 밤길에 수상한 사람이 따라오거나 위급상황시 여성안전피난처로 긴급대피하고 종업원이 한달음시스템을 활용, 곧바로 경찰서 종합상황실로 연결,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 안심귀가서비스 등 보호활동을 하게된다.

피난처는 현판(로고)을 부착, 잘 보일수 있게 했으며,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된 안내문과 경찰서·의왕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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