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서 14개 제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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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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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대상 2개 제품을 포함해 총 14개 제품을 수상했다. 사진은 소니 QX100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소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대상 2개 제품을 포함해 총 14개 제품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니는 이번 어워드에서 △신개념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6.4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 울트라’ 2개 제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뮤직캠HDR-MV1 △퍼스널 3D뷰어HMZ-T3W / HMZ-T3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A7R △방수형 스포츠 워크맨NWZ-W274S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ZX1 △셀 소터 스펙트럼 분석기SH800·SP6800 △노트북 VAIO® Fit 13A △노트북 VAIO® Tap 11 △스마트폰 Xperia™ C △스마트폰 Xperia™ M △스마트폰 Xperia™ Z1 등 11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스마트워치2는 레드닷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제품인 ‘QX 시리즈’와 ‘엑스페리아 Z 울트라’를 디자인한 나오에 카네타와 타카히로 츠게는 “QX 시리즈는 단순한 원통형 외관에도 불구하고 큰 도전과 성공을 안겨준 제품”이며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소니의 콘셉트를 강조한 디자인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총 4천 815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상위 1.5%의 제품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에는 총 72개 제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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