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김구라가 '세바퀴' 복귀 후 시청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이하 '세바퀴) 6주년 기자간담회에는 MC 이휘재, 김구라, 박미선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세바퀴' 복귀 후 시청률이 크게 오르지 못했다는 지적에 "매주 일어나면 시청률을 먼저 확인한다. 처음에는 시청률이 7~8% 대에 머물러 있어 걱정이 좀 있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세바퀴'에 복귀한 뒤 시청률이 11~12%까지 치고 올라갔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은 시청률이 조금 떨어졌다 해도 6년된 프로그램 치고 이렇게 꾸준히 성적을 내는 것은 '무한도전'과 '세바퀴' 정도가 꼽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일밤'의 한 코너로 첫 방송을 시작한 '세바퀴'는 올해 7년 차에 접어 든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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