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산자원부는 28일 "핵심 쟁점 사항인 상품개방 수준을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견이 컸다"고 언급해 별다른 소득 없이 협상이 끝났다고 밝혔다.
한국은 농수산시장 개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뉴질랜드는 개방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비스, 투자, 원산지, 통관 등 일부 진전을 보인 분야도 있었다.
양측은 4월 말 추가호 협상을 열어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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