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전ㆍ충청ㆍ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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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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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위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 다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의회 대전ㆍ충청ㆍ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안필응 의원)는 28일 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한 후 특위활동을 종료했다.

대전ㆍ충청ㆍ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세종시의 출범으로 대전시의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기반의 약화 등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9월 18일 제203회 임시회 시 6명의 위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주요활동 사항은 2012년 10월 12일,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013년 1월 30일,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는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위위원들은 2012년 7월 출범된 세종특별자치시의 배후도시로서 대전시의 역할과, 대전ㆍ충청ㆍ세종시의 상생발전과 관련 된 추진시책을 점검 해왔다.

2013년 3월 25일에는 세종․충청권 광역의원을 대전시의회로 초청해 좌담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현안사업에 대한 해결을 위해 4개 시․도의회가 공동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또 2013년 4월 26일에는 정부세종청사 및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현장을 방문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및 이주자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BRT 광역버스 탑승 체험과 충청권 주요 협력사업 현장 방문 등 충청권 상생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대전ㆍ충청ㆍ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 안필응 위원장은 “1년 6개월 동안 모든 위원님들이 남다른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열성적으로 활동해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은 사실상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대전․충청․세종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갖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충청․세종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안필응 의원, 부위원장에 박정현 의원, 위원은 황경식, 김명경, 한근수, 최진동의원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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