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수색지점 북동쪽으로 1100km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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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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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인도양 남부에 추락하기 전 당초 예상됐던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비행했던 사실이 밝혀져 각국 수색당국은 새로운 수색 해역을 설정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호주, 중국, 일본, 뉴질랜드, 한국, 미국 등 6개국의 수색지원기 10대는 호주 서부에서 1100km 북동쪽으로 수색지역을 변경했다. 

또한 28일 밤 호주해양안전국(AMSA)은 새로운 수색지역에서 "복수의 물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물체를 회수한 선박이 29일에 도착하기 때문에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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