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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증축공사 준공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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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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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28일 오후 4시 서구 탄방동 청사에서 '증축공사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광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ㆍ충남지부장, 송인숙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ㆍ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장, 성백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장, 임묵 대전시 서구청 부구청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서 조한익 회장은 “일반적으로 사람을 포함한 동물들의 생명 연한은 성장기의 6배 정도라고 본다. 이에 따라 인간의 성장기를 20세 정도로 본다면 그 6배인 120세를 수명 연한으로 볼 수 있다”면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지난해 전국에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방문한 370만여 명의 수검자를 대상으로 3900명의 암 확진자를 비롯해 생활습관병 질환자와 건강위험군을 발견해 질환자를 빠르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면서 건강검진을 통한 장수를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전국에 16개 건강증진의원을 중심으로 질병의 조기발견위한 건강검진, 건강생활실천상담 및 보건교육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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