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을 의도가 절대 없으며 이에 대해 관심도 없다"고 강조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우리(러시아와 서방)는 견해차를 좁혀가고 있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현 우크라 과도정부와의 협력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병합한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국은 러시아가 우크라 동부 지역으로까지 군사적 움직임을 확대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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