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탄생목 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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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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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30일 대전 동구 추동에서 아이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개최하며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가족은 58가족(18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이 출생을 기념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면서 회화나무, 느티나무를 가족 당 1그루씩 심는다. 또 나무에 이름표를 부착하고 안내판을 설치해 가족들이 언제든지 나무를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회화나무는 가문 번창을, 느티나무는 장수와 기개를 뜻한다. 이 의미처럼 귀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생목 나무심기는 출생기, 유아기, 청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로 산림휴양, 보건, 교육 등의 산림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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