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보유한 KTX는 현재 70편성으로 조사됐다.
KTX가 46편성, KTX-산청 24편성이다. 좌석수는 KTX가 931명, KTX-산천 363명이다.
총 운행거리는 지구 6000바퀴에 해당하는 2억4000만km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만명으로 누적 이용객은 4억1400만명에 달했다.
하루 운행횟수는 화~목요일 200회, 토요일 232회다. 1일 최대 이용객은 22만7000여명이었으며, 지난해 5월 19일 석가탄신일 연휴에는 72억1300만원의 최대 수입을 올렸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역은 서울역으로 하루 7만5000여명이 이용한다. 최대 이용구간은 서울~부산(13.7%)이다. 정기권 최대 이용구간은 서울~천안아산(23.8%)으로 조사됐다. 자가발권 비율은 59.5%이며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 톡을 이용한 발권은 36%다.
KTX 운행을 통해 절감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소나무 33억 그루를 심은 것과 비슷한 효과다. 100만km당 사고는 0.026건이며 정시율(국제철도연맹 기준)은 99.88%다.
KTX의 브랜드 순위는 16위로 나타났으며 KTX와 연계한 1위 관광상품은 청산·보길도 1박2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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