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에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3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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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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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와 의료서비스 협력을 통한 신시장 개척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3호' 수행기관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콘텐츠코리아랩은 미래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선도형과 문화부가 주관하는 지역기반형으로 구분돼 추진되는 콘텐츠 분야 창업보육 사업이다.

도가 유치에 성공한 ‘콘텐츠코리아 랩’은 미래부 주관의 디지털선도형 랩 3호로,소아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힐링 스마트콘텐츠(앱)’를 주제로 하고 있다.

콘텐츠코리아랩 3호는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되는데, 유망 콘텐츠를 가진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 컨소시엄을 선정해 ▲최대 3억 5천 5백만 원의 직·간접 지원금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내 개소 예정인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소아 전문 의료진 자문 ▲홍보 유통 컨설팅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1호’를 부천시 콘텐츠진흥원 내에 유치한 바 있는데, 이번 3호 유치 성공으로 판교 테크노밸리에 추진 중인 ‘경기문화창조허브’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콘텐츠코리아 랩의 잇단 유치는 경기도가 콘텐츠를 통한 신시장 일자리 창출의 최적지라는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 중앙정부와 공조를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거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코리아 랩’ 3호에 지원을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 컨소시엄은 4월 14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http://www.rap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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