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장관, 청양방문,“현장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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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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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청양방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내실 있는 현장소통으로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대안을 찾겠다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지난 29일 청양을 찾았다.

 이 장관은 이날 청양군에서 직영하는 청양구기자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구기자 6차산업화 발전방안과 규제점검에 대해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다.

 운곡2농공단지에 위치한 가공센터는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및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지정시설로서 현재 건립 중인 GAP 유통시설 및 창업보육센터와 6차산업 창업전문교육과 함께 ‘청양 6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어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알프스마을(위원장 황준환)을 방문해 마을현황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대해 청취하고 주민들과의 환담 및 체험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산면 천장리 소재 알프스마을은 칠갑산과 천장호수 등 경관을 활용 겨울에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여름에는 ‘칠갑산 세계 조롱박축제’를 개최해 지난해 방문객 24만2000명에 매출액 14억2300만원의 운영 성과를 기록하는 등 농촌체험마을로서 전국에서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농식품부는 청양특산품인 구기자와 같은 우수 약용작물을 6차 산업화해 안정적인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식품․한약재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양군은 제2기 균형발전사업인 지역특화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한 효율적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융복합산업화 도모하고 가공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6차산업화를 통한 연차적 사업 추진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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