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니카라과 송변전 사업에 EDCF 480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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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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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이반 아코스따 몬딸반 니카라과 재무부장관과 '니카라과 재생에너지 송변전 2차 사업' 지원을 위한 4800만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지난 29일 니카라과 재무부와 4800만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니카라과 재생에너지 송변전 2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29일 이반 아코스따 몬딸반 니카라과 재무부장관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장에서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니카라과 재생에너지 송변전 2차 사업은 2017년 완공 예정인 투마린 수력발전소 생산 전력을 니카라과 중부 농촌지역인 보아코, 촌딸레스, 리오 산 후안 등에 연결시키는 전력설비확충 프로젝트다.

한편, 이 행장은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IDB 총재와의 면담에서 중남미 인프라 개발사업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공동 금융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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