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민, “진짜 괴물은 누구일까요?”
“길지 않은 러닝타임 안에 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드라마스페셜의 매력이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운 강성민은 ‘괴물’만의 매력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예측불허 반전’을 꼽았다. “대본을 읽자마자 김종연 감독님과 나눈 첫 이야기는 ‘그래서 괴물은 누구일까요?’였다. 반전이 꼬리에 꼬리를 물것이고 극의 말미에는 여운과 함께 진짜 괴물은 누구일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선택을 유도할 것이다. 괴물 같은 묘미에 빠져보시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냈다. 마치 ‘괴물’이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굵직하면서도 강력한 한방의 충격을 예견이라도 하듯이.
◆ 연준석, “단막극 ‘괴물’이 새로운 트렌드를 장착했다”
◆ 제작진, “국내 최초 드라마 메인 촬영에 에픽 드래곤 도입, 영상미 놀라 실 것”
‘괴물’에서 카메라 앵글이 시청자들에게 주는 김장감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 제작진은 “헬리캠, MOVI, 5D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드라마 메인 촬영에 투입된 ARRI社의 최신 기종 카메라 ‘에픽 드래곤’으로 기존 TV 드라마를 능가하는 영상미의 구현이 가능해졌다”라고 자평하며 “특히 인물들이 어떠한 심리상태를 갖고 있는지 다양한 촬영 기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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