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펑더룬과 공개 연애…팬들 축하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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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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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사진=서기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서기(舒淇·수치)와 배우 겸 감독 펑더룬(馮德倫)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서기와 펑더룬 커플은 17년 동안 결별과 재결합을 무수히 반복하며 인연을 이어가면서도 줄곧 친구 사이라고 일관해 왔으나 최근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드러냈다고 광밍왕(光明網)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7일 전했다.

며칠 전 서기는 인스타그램 상에 “소중하기에 놓칠 수 없다”는 글을 남겼고 26일에는 펑더룬이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식사를 하는 사진을 올리며 '남자들의 저녁식사'라는 댓글을 달았다.

특히 서기의 매니저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는 묵인의 태도를 보여줘 사실상 이들의 열애가 기정사실화 된 셈이다.

한편 이들의 열애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축하를 보내며 이들의 결혼을 고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38세인 서기는 사대천왕 여명(黎明)을 비롯해 왕리훙(王力宏)과 장전(張震) 등 많은 톱스타들과 열애를 즐긴 바 있으며 지난해 왕리훙, 장전이 모두 결혼한 후부터 그는 독신주의를 포기하고 결혼을 원한다며 공공연하게 밝히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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