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투타의 완벽 조화를 이뤄 4-2로 이겼다.
이날 한화 선발 투수로 선 케일럽 클레이는 23타자를 상대로 5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타석에서는 김회성을 제외한 타자 전원이 출루에 성공했으며 고동진을 포함해 펠릭스 피에, 김태균, 이용구 4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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