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크림 반도의 합병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부근에 군부대를 집결시킨 러시아와의 이견차가 커 사태 수습이 어려운 상황이다.
케리 장관은 회담에서 러시아 군부대의 철수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의하면 라브로프 장관은 회담 전에 러시아 언론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갈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해 우크라이나 침공 의도가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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