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CPR서포터즈는 일정시간 이상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선의의 마음으로 주변에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시민을 말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장정지 인지, 119신고방법, 가습압박 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방법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현재 약 1만2천700여명의 서울시민CPR서포터즈가 등록돼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민CPR서퐅즈 연락처를 119 종합상황실에 탑재, 위급상황 발생시 일정거리 이내 있는 서포터즈에게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 및 AED위치'를 문자로 전송한다. 이로 인해 서울시민CPR서포터즈는 자신의 근처에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돕는다.
서울시민CPR서포터즈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치구에 신청 후 일정시간 이상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개인정보 및 등록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2년 동안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전문CPR서포터즈는 5개 민간교육 전문기관과 25개 자치구, 소방재난본부의 응급처치교육담당자 및 교육강사, 구급대원, 모범운전자 등으로 구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