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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인성배움터 '서울까지서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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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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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한학과 전통놀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심어주고자 '서울까지서당'을 개설해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까치서당은 봄·가을학기 동안 매학기 주 1회 2시간씩 20주 내외로 운영하고 기관별 20명씩 저소득층 초등학교 대상으로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5개 구립도서관, 11개 시립도서관과 4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사자소학·사장성어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의 한자교육, 실뜨기 등 전통놀이와 예절 교육, 어린이 동의보감 교실, 동요로 배우는 놀이한자 교육과 함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특강도 이뤄진다.

자세한 참가신청 안내는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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