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 3회말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이 4회말도 피안타 없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당당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타자로 나온 알론소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6번 타자 메디카를 공 1개를 던져 유격수 땅볼 아웃을 끌어냈다. 이어 나온 베너블을 3루 땅볼을 유도해서 아웃시켜 이닝을 종료했다.
4회까지 기록한 투구수는 5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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