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1년여 만에 새누리당의 ‘홍보 브레인’으로 돌아온 조동원 홍보본부장은 31일 “저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승패를 겨루려는 게 아니다. 새누리당과 싸우러 왔다”고 주장했다.
조 본부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적은 새누리당이다. 2010년 총선 당시 민주당은 득의양양했고 새누리당은 벼랑 끝이었지만, 결국 안주하고 자만했던 민주당은 패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본부장은 “홍보 전문가이자 혁신 전문가로서 새누리당의 이름과 DNA를 혁신으로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총선과 대선 때의 정치 개혁 의지가 퇴색된다면 나부터 문제를 제기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명 카피라이터 출신으로, 새누리당의 상징색을 전통의 파랑에서 금기였던 빨강으로 바꿔놓았던 주인공인 조 본부장은 “새누리당의 이름은 ‘혁신’”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외치며 최고위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조 본부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적은 새누리당이다. 2010년 총선 당시 민주당은 득의양양했고 새누리당은 벼랑 끝이었지만, 결국 안주하고 자만했던 민주당은 패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본부장은 “홍보 전문가이자 혁신 전문가로서 새누리당의 이름과 DNA를 혁신으로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총선과 대선 때의 정치 개혁 의지가 퇴색된다면 나부터 문제를 제기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명 카피라이터 출신으로, 새누리당의 상징색을 전통의 파랑에서 금기였던 빨강으로 바꿔놓았던 주인공인 조 본부장은 “새누리당의 이름은 ‘혁신’”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외치며 최고위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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