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채용전형은 ‘강화-김포지구’, ‘인천-부천-시흥지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지난 3월 20일에 치러진 면접평가에 총 248명이 응시하여 약 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된 55명은 인천지역본부 및 각 사업소에 배치되어 4월 7일부터 약 5개월간 다양한 현장업무를 체험하게 되며 소정의 청년인턴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향후 신입사원 공채 지원시 근무평가 결과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 서류전형에서 5~10%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채용에 한전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송변전 설비지역 거주자에게 가점을 주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역량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장재원 한전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청년인턴 제도는 향후 인천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 및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더불어 청년인턴들로 인해 한전 역시 ’집사광익(集思廣益)‘ 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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