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장기하 화보 "이제 잘생긴 외모로 밀어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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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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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화보/사진 제공=바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가 봄을 맞아 산뜻하게 변신했다. 

장기하는 최근 패션 매거진 '바자' 4월호 화보를 통해 봄 시즌에 걸맞은 파스텔톤의 핑크색 맨투맨을 입고 근사한 외모를 뽐냈다. 화보 속 장기하는 핑크와 화려한 프린트 소매가 포인트인 상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음악가로서의 정체성이 생기면 생길수록 음악과 어울리는 비주얼은 무엇일까, 패션을 음악 작업의 일부로 편입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다. 똑같은 음악일지라도 어떤 모습으로 연주하느냐에 따라 관객 입장에서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패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장기하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4월호와 웹사이트 imagazinekorea.com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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