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음식물종량제 개별 수거용기 거치대 설치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전면 시행 이후 일부 빌라 지역 등에서 개별 수거 용기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개별 수거용기 전용 거치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개별 수거용기 거치대 설치는 지난해 2개동 15개 거점에서 수거용기 전용 거치대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종량제 전면시행에 따른 개별 용기 노상방치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각 동별 8개 지점에 144개 거치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각 지역별 수요조사를 3월 말까지 실시한 다음 4월 중 거치대를 제작하여 현장 설치 후 5월부터 본격 운영 할 예정으로 상습적으로 노상에 방치된 지역에 거치대를 설치·운영하게 되면 ▲ 골목길 주거환경 개선 효과 ▲야간 수거용기 파손 및 분실 감소 효과 ▲도시미관 개선으로 주민 만족도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식물종량제 개별 수거용기 거치대 설치 운영

한편, 서구는 거치대 설치 및 방치 용기 경고장 부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노상 에 개별 용기를 방치 할 경우에는 악취 및 해충발생 등 취약한 환경개선을 위하여 강력하게 방치 용기를 회수토록 하여 주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