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2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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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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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개관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의 모델하우스에는 주말까지 2만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제공=효성]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이 경북 칠곡군에 공급하는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총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31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을 연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에만 6000여명이 방문, 주말까지 총 2만여명이 다녀갔다.

유닛 내부와 모형도 주변은 발 디딜 틈이 없이 분주했으며,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방문객이 늘면서 길게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

단지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는 대구, 경북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열기와 더불어 구미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남율2지구 초입 입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앞 67번 국도를 이용하면 구미국가산업 3단지까지 차로 5분, 산업단지까지는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남율2지구에서 알짜 입지로 통하는 초입에 위치해 있고, 1ㆍ2차와 더불어 효성해링턴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되는 등 주거 환경이 효성 위주로 맞춰진다"며 "지구 내 초등학교가 입주시기에 맞춰 2016년에 개교될 예정인 만큼 신혼부부 등 20~30대 젊은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남율2지구 15블록에 835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으로 가구로 전용면적 △59㎡ 216가구 △74㎡ 478가구 △84㎡ 14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4ㆍ84㎡ 1층 가구에 지하 다락방 개념의 멀티룸이 제공돼 각각 21~31㎡, 44.9㎡의 서비스 공간이 확보된다.

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대폭 낮췄다. 오는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6~18일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구미 수출탑 인근(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054)443-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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