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의견 수렴 및 발전 방안을 탐색하여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7월까지 14개 교육지원청 찾아가며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의 환영사에 이어 금산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남 자유학기제에 대한 설명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이어서 자유학기제 의견 수렴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학기제 생생토론이 진행됐다.
생생토론은 금산 지역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금산중 연구학교와 희망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금산동중의 사례를 경청한 후 교원, 학부모와 40여 명의 금산지역 교육협약 기관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공동 교육과정 운영, 희망학교 운영에 대비한 진로 체험학습 운영 방향에 대한 뜨거운 토론으로 다양한 발전적 의견이 제시됐다.
도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충남교육청에서 2014년에 첫 시도되는 자유학기제 생생토론을 통해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협의체 조직 및 운영이 활성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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